안녕하세요~따냥입니다.
오늘은 베트남 롯데마트를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. 한국에서도 익숙했던 롯데백화점의 모습이 눈앞에 나타나자 한국에 온 친숙함과 안도감이 찾아왔습니다.
롯데백화점 주변은 바쁜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고, 고층 빌딩 사이의 신호등에도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.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로 여유있는 시간 동안 천천히 쇼핑을 할 수있었습니다.
롯데백화점의 건물은 현대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입구부터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볐고, 롯데가 해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어 나름의 한국의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있었습니다. 시원한 온도와 넓은 공간이 어우러져 많은 방문객을 맞이했다.
특히 식당가는 많은 한국 음식점들이 입주해 있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고, 안내요원보다 키오스크가 상점의 위치 및 가장 빠른 경로를 안내해 주어 이전의 안내데스크의 인력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. 지하 아쿠아리움도 눈길을 끌었는데, 관광객은 500,000 vnd, 거주자 300,000vnd로 거주증 지참시 저렴하게 이용가능하고 주중과 주말의 가격이 다릅니다.
계산대에서는 친절한 직원이 결제를 도와주어, 한국의 무인 계산대와는 다른 인간미를 느낄 수 있지만 곧 이곳도 무인 계산대가 설치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. 세일 중인 옷들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구두 및 아이들의 놀이시설이 갖추어져있어 아이를 동반한 사람들에게도 여유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.
하노이 롯데마트는 단순한 쇼핑의 장소를 넘어, 글로벌 기업으로 롯데의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을 엿볼 수 있으며 낯선 도시에서 느끼는 불안을 줄이고 익숙함을 제공하는 중요한 장소이라고 생각합니다. 이곳에서의 경험은 하노이 생활에서 더욱 기억에 남고 한국의 기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는 곳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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